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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힘든날

흔들리는 먼지 속에서~! 오후에 연남동 사모님과 미팅 하기전 오전 10시반 즈음 2호선을타고 연남동으로 갔다. 도착해서 3번출구 앞을 나오니 완연한 봄날씨에 한껏 기분이 좋아졌다. 점심장사 준비로 다들 바빴으며, 군대 군대 건물공사가 한창이였다. 주변 분위기도 보고 혼자 밥도 먹고왔다. 다 너무좋은데 코로나랑 미세먼지 때문인지 경기가 안좋다 보니 새로 지어진 건물에는 더 이상 장사꾼들은 없었고, 당연히 북적이지도 않았다. 어차피 평일 점심시간대여서 북적이지않는게 정상이지만!! 이 분위기를 그대로 연남동 여사님과 미팅 때 대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고 어제 다짐했던 용기내는것에 도전하고 실천해냈다. 어떤결과는 없었더라도 어제보다 발전한 오늘에 만족한다. 더보기
격려가 필요한 당신에게 이직을 한 지 6개월이 됐다. 새로운 변화에 온 몸 세포에 활기가 찬 것 처럼 심장이 쿵쾅쿵쾅 뛰었었다. 처음엔 무작정 잘 해야지!! 나니깐 잘될거야!! 막연하게만 생각했다 전 직장 팀장으로서 능력치가 있으니!! 기존에 맡았던 직급과 능력을 너무 믿었나보다. 하지만 현실은 모든게 처음이고 어려웠다. 그렇지만 참는거에 적응되 있었고 존버에 특출났다. 그러면서 점점 우렁찬 목소리는 작아졌고, 자연스럽게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서울에서 살아남았었는지를 잠깐 잊고 지내며 자존감이 바닥을 찍으며 6개월이란 시간이 흘러있었다. 그러던중 신준모님의 어떤하루를 보게됐고 몇페이지 읽지않고 머리를 꽝 한대 맞은 느낌이었다가 엉켜있던 실타레가 사르르 풀리는 느낌이왔다. 처음하는 일에 난 스스로 방어하기 바빴으며 눈치보.. 더보기